당뇨 환자 고로쇠물 마셔도 되는지 주의사항 2가지 확인하세요

봄철 몸에 좋다는 귀한 고로쇠물을 선물 받고도 혹시 건강에 무리가 갈까 봐 선뜻 마시지 못하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라 불리는 이 귀한 수액은 일반 물과 달리 영양분이 고농축되어 있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천연 음료라는 말만 믿고 무심코 드시기 전에 내 몸에 안전한지 기저질환이 있다면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하는지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당뇨 환자 고로쇠물 괜찮은가

고로쇠물에는 1.6 퍼센트에서 3.1 퍼센트의 자당이 들어있어 당뇨 환자는 마시기 전후에 반드시 혈당을 체크하고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단맛이 덜하다고 해서 설탕이 없는 것이 아니며 물처럼 벌컥벌컥 마시면 미국당뇨병학회에서 경고하는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장 기능이 떨어져 콩팥의 거르는 능력인 사구체여과율이 30 미만인 환자는 리터당 67.9 밀리그램의 칼륨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심정지를 부르는 고칼륨혈증이 올 수 있으니 섭취 전 주치의 상담이 필수적입니다.

임산부나 몸이 차가운 체질이신 분들은 고로쇠물이 찬 성질을 가지고 있으니 공복에 드시지 말고 조금씩 양을 늘려가며 드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따뜻하게 마시고 싶을 때는 마실 만큼만 살짝 데워서 바로 드셔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고로쇠 수액은 나무에서 직접 채취하므로 채취 과정에서 오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채취가 허가된 공인된 경로의 고로쇠물 섭취를 권장드립니다.

고로쇠물이 일반 물과 다른점

고로쇠 수액은 칼슘이 리터당 63.8에서 153.0 밀리그램 들어 있어 일반 생수보다 약 30배에서 40배나 높습니다.

단풍나무과인 고로쇠나무가 밤낮의 큰 일교차를 이용해 땅속 미네랄과 양분을 강한 수압으로 빨아올리기 때문입니다.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칼륨이나 마그네슘 같은 미량 원소가 고농도로 녹아 있어 단순한 갈증 해소를 넘어선 천연 전해질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 옆으로 밀어서 보세요

성분 고로쇠 수액 함량 일반 생수 대비 특징
칼슘 (Ca) 63.8 ~ 153.0 mg/L 일반 생수 대비 약 30~40배 높음 (골밀도 특화)
칼륨 (K) 67.9 mg/L 체내 나트륨 배출 및 체액 전해질 균형 유지
마그네슘 (Mg) 다량 함유 근육 기능 보조 및 에너지 대사 핵심 원소
자당 (Sucrose) 1.6% ~ 3.1% 천연 유래 당분으로 빠른 피로 회복 유도
미량 원소 아연, 망간, 철분 등 7종 면역 세포 활성화 및 생체 기능 유지

고로쇠 수액은 일반 생수와 비교했을 때 뼈 건강에 필수적인 칼슘이 압도적으로 많고 피로 회복을 돕는 천연 당분까지 포함되어 있어 영양학적 가치가 매우 뛰어납니다.

뼈에 이로운 물 골리수

리터당 최대 153 밀리그램에 달하는 풍부한 칼슘 덕분에 장년층의 골다공증 예방과 성장기 아이들의 뼈 건강에 직접적인 도움을 줍니다.

통일신라 시대 도선국사가 굳었던 무릎을 펴게 했다는 설화에서 유래해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의 골리수라고 불려 온 역사적 배경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풍부한 칼륨이 나트륨을 배출해 부기를 빼주고 망간과 아연 같은 미량 원소들이 위장병 완화와 환절기 바이러스 저항력까지 높여주어 봄철 피로 회복에 아주 좋은 계절 음료입니다.

고로쇠 수액 채취 시기

1월 말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경칩인 3월 5일 전후 열흘 동안이 수액의 맛과 영양이 가장 절정에 이르는 시기입니다.

밤에는 영하 3도에서 4도 낮에는 영상 8도 이상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야 나무가 양분을 가장 진하게 농축하기 때문입니다.

지리산이나 광양 백운산 덕유산 그리고 울릉도 같은 높은 지대에서 뽑아낸 물일수록 맛이 훨씬 깊고 미네랄 함량도 안정적이니 원산지와 채취일을 꼼꼼히 따져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로쇠물 시선도 구별 및 보관법

살균 처리된 제품이라도 상온에 5일 이상 두면 급격히 상하므로 무조건 냉장고에 넣고 15일 이내에 모두 소비해야 합니다.

수액 안에 단백질과 당분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일반 생수보다 미생물이 번식하기 훨씬 쉬운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뚜껑을 열었을 때 칙 하는 가스 빠지는 소리가 나거나 시큼한 냄새가 나고 물이 뚜렷하게 뿌옇게 변했다면 식중독 위험이 크니 아까워하지 마시고 즉시 버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드실때 북어나 오징어 멸치처럼 짭짤한 마른안주와 함께 드시면 짠맛이 미네랄 흡수를 돕는 생물학적 좋은 작용을 해 우리 몸에 영양분을 더 쏙쏙 채워 넣을 수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몸에 좋다고 알려졌어도 지병이 있어 괜찮은지, 체질에 맞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더 몸에 좋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고로쇠물 관련 다양한 정보를 자세히 알아봤습니다.